[문화뉴스 MHN 김단아 기자]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음악 감독인 양방언이 여러 아티스트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양방언 유토피아 2017 에코즈 포 평창(Echoes for PyeongChang)>을 11월 25일 토요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구삼성카드홀) 에서 내한공연한다.  

 

양방언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이면서 크로스오버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 이기도 하다.  재일 한국인 2세로, 의사라는 가업을 포기하고 프로 뮤지션의 길을 걸은 지 20여 년이 됐다. 그는 다큐멘터리, 영화 음악부터 게임, 애니메이션, 드라마 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경계 없는 음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가 그의 작업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울려 퍼진 양방언의‘아리랑 판타지’는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었다. 

 

오는 공연에는 송소희, 에브리데이싱글데이, 오시오 코타로 외 14인조로 구성된 양반언 밴드가 동·서양을 넘나드는 특유의 크로스오버로 관객으 열광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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