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오펀

[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14만 9천원짜리 평창동계올림픽 롱패딩이 가성비가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전량 품절됐다.

해당 제품은 2018 평창 공식 라이선스 상품인 '구스롱다운점퍼'다.

▲ ⓒ 엘롯데

현재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엘롯데(롯데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이다.

이 패딩점퍼가 인기를 얻은 이유는 바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때문이다.

▲ ⓒ 엘롯데

거위 털 충전재(솜털 80%, 깃털 20%)를 사용한 롱패딩임에도 14만 9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이 눈을 번쩍 뜬 것. 시중 브랜드 유사 제품 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디자인도 유행과 대중성을 모두 잡았다. 보온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롱패딩이 지난 겨울부터 유행하고 있는 것에 맞춰 패딩의 길이를 길게 했다.

▲ ⓒ 엘롯데

여기에 검정색, 흰색, 진회색이라는 3가지 색상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도 무난하게 손이 많이 가는 색을 선택했다.

또 심플하면서도 슬림한 라인으로 패딩의 단점을 감췄고 팔과 등 부분에는 Passion Connected(열정, 연결)이라는 문구를 넣어 시선을 분산시키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정신을 전했다.

15일 현재 판매처인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엘롯데 물품은 전량 품절 상태다.

▲ ⓒ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몰

평창동계올림픽 온라인 쇼핑몰 내 롱패딩 관련 제품 문의도 1300여 건에 달한다.

평창동계올림픽 온라인 쇼핑몰 측은 이날 "주문량이 폭주해 전량 매친된 상태"라며 "오는 16~17일 제품이 재입고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나경 기자 press@mhns.co.kr

주요기사

 
Tag
#오펀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