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EXID가 더 진해진 섹시미로 돌아왔다.

7일 오후 4시 서울시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EXID 네 번째 미니앨범 '덜덜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솔지까지 작업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했으며, 지난 10월 25일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컨셉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우리 "'덜덜덜'은  우리의 시그니처라고할 수 있는 애절한 후렴구와 중독성 있는 가사를 담은 곡이다. 남자에게 떨지 말고 말하라는 내용을 담았다. 그 모습을 단어 '덜덜덜'로 표현했다. 가사 중에 하니 파트에서 '뭐가 미안한다'라는 말이 남자들이 정말 싫어하는 말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담았다"며 웃었다.

타이틀곡의 매력에 대해서 정화는 "우리가 섹시라는 컨셉을 잘 소화하는 것 같다. 노래에서 야시시하고 간드러지는 서두로 시작해서 후렴에서 애절하게 이어지는 부분이 섹시하게 전달될 것 같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덜덜덜'은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형상한 것으로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히 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멤버 LE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허밍의 테마가 강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EXID는 지난 4일, 평창 드림콘서트에서 타이틀곡 ‘덜덜덜’ 무대를 선공개해 발매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멤버 솔지의 목소리가 들어간 5명 완전체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한편, EXID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덜덜덜'을 공개하며 같은 날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구 삼성카드홀)에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V 라이브 생방송으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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