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문화뉴스 아띠에터 해랑 rang@mhns.co.kr 대중문화칼럼 팀블로그 '제로'의 필자. 서울대에서 소비자정보유통을 연구하고 현재 '운종을 좋아하는 연기자 지망생의 여의도 입성기'를 새로이 쓰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당신의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오나요?

차가운 바람, 하얗게 날리는 눈송이, 거리에 울리는 캐롤?

저는 오늘 아침 조금 슬펐어요. 자주 가는 커피전문점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음료를 보면서 크리스마스가 오고 있음을 느꼈네요.

자연이 아니라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들어 낸 인위적인 것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느끼고 있는 제가 왜인지 마케팅의 노예인 것 같아서요.

조금 더 자연을 느끼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한 아침이었습니다.

#당신의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오나요

#마케팅의 노예는 되고 싶지 않네요

* 누군가에게 띄우는 하루 하나의 단상
단 한명이라도 공감하거나 위로받거나 기뻐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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