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임우진 PD] 30일 오후 배우 故 김주혁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고인은 오후 4시 20분 경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의 한 아파트 부근에서 그랜저 차량을 추돌한 뒤 인도로 돌진하여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관이 도착한 뒤 화재 진압과 함께 고인을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이송하여 심폐소생술 등 1차 조치를 취했으나 오후 6시 30분 경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고인이 가슴을 움켜쥔 채 돌진했다는 추돌사고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건강이상, 차량결함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인의 시신은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 안치되어 있으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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