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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이수영 OCI 회장이 21일 오전 향년 7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 회장은 지난 1942년 마지막 개성상인으로 불리는 이회림 창업주의 장남으로 1970년 경영위기에 봉착한 동양화학에 입사해 1979년 사장에 오른 뒤 1996년 회장으로 취임했다. 

현재 OCI의 주력 사업인 폴리실리콘 생산은 지난 2006년 고인의 결정으로 시작됐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전지의 기초소재로 OCI는 지난 2008년부터 폴리실리콘 상업생산을 시작해 현재 글로벌 3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경기 동두천시 예래원 공원묘지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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