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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아침 들르는 커피전문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손님 한명한명을 참 친절하게 맞이한다. 

내가 무엇을 즐겨마시는지, 새로운 음료를 마실 때에는 내가 평소에 마시는 음료와 

어떻게 다른지를 미리 알려준다. 

그렇게 추천받은 음료를 한 모금 마시고, 입 맛에 딱 맞으면 왜인지 기분이 좋다. 

손님을 일일이 기억하는 것도, 매번 그렇게 친절한 것도 어려운 일일텐데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오늘 아침 마신 카페모카, 시럽 1번 펌핑, 샷 추가, 입맛에 딱!!

#칭찬 글을 또 올려주고 싶을 정도로 밝고 친절한 직원들

#우리는 누군가에게 이런 관심을 주고 있을까??
 

* 누군가에게 띄우는 하루 하나의 단상
단 한명이라도 공감하거나 위로받거나 기뻐하길 바라며.

 
[글] 문화뉴스 아띠에터 해랑 rang@mhns.co.kr 대중문화칼럼 팀블로그 '제로'의 필자. 서울대에서 소비자정보유통을 연구하고 현재 '운종을 좋아하는 연기자 지망생의 여의도 입성기'를 새로이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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