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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직장 상사의 추천 도서.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책 이야기를 했고, 읽고 난 후 함께 이야기해보자며 서로 즐거워했다. 

나와의 취향이 굉장히 일치하기 때문에 난 그 책을 주문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좋아하는 출판사를 생각했고, 내가 좋아하는 서점을 생각했다. 

점심을 먹고 와보니 책상에 놓여있는 택배 박스.

내가 생각한 그 서점의 택배 박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출판사. 

점심시간에 이야기를 나누었던 그 책!!

정말 놀랍지만, 그만큼 나를 기쁘게 한 선물이다. 

#직장상사가 책을 읽고 난 직후 내 생각이 나서 바로 주문했대!!

#역시 센스만점!!

#사랑받고 살고 있다!! 빨리 읽고 독서토론 해야지!!

* 누군가에게 띄우는 하루 하나의 단상
단 한명이라도 공감하거나 위로받거나 기뻐하길 바라며.

 
[글] 문화뉴스 아띠에터 해랑 rang@mhns.co.kr 대중문화칼럼 팀블로그 '제로'의 필자. 서울대에서 소비자정보유통을 연구하고 현재 '운종을 좋아하는 연기자 지망생의 여의도 입성기'를 새로이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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