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세계로 뻗어나가는 'K팝 열풍'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번에는 미국드라마까지 진출했다. 

6월 20일(현지시각 기준)부터 프리폼 채널에서 방영하기 시작한 미국드라마 '더 볼드 타입'에서 K팝 음악이 사용되는 일이 일어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블랙핑크의 '휘파람'이었다. 지난 8월 17일, '더 볼드 타입'을 방송하는 프리폼은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시즌1 1회 클립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게재하면서 블랙핑크의 '휘파람'을 삽입곡으로 사용한 것.

'휘파람'을 사용한 미국드라마 '더 볼드 타입'은 뉴욕에 거주하며 세계 여성잡지 '스칼렛'에서 일하는 세 명의 여성 '제인'과 '캣', 그리고 '서튼'의 삶을 다룬 이야기다.

이 소식을 뒤늦게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미국드라마에서 한국 노래가 나오네', '휘파람이라니! 세상에', '블랙핑크 인기 실화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 또한 '이것이 블랙핑크의 위력', '내가 이래서 블랙핑크를 좋아해', '안 믿겨짐' 등의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6월 22일 신곡 '마지막처럼'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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