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이버 웹툰 '신과함께'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네이버 인기웹툰인 영화 '신과 함께'가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신과 함께'가 오는 12월 20일로 개봉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영화 '신과 함께'는 인기 웹툰 작가인 주호민의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에 온 망자가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신과함께'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을 필두로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등 충무로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며 국내 최초 1, 2편으로 촬영했다.

'신과 함께' 개봉소식에 원작자인 주호민 작가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봉일을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개봉소식과 함께 '신과 함께' 웹툰과 영화의 차이점을 찾아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원작과 영화의 차이점은 원작'에 등장하는 '진기한 변호사'가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 진기한 변호사는 저승에서 '김자홍'과 '유성연'을 변호하면서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주연이었기에 그의 공백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주호민 작가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수 장기하가 진기한 변호사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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