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아이유가 동갑내기 새 친구를 만났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커플들 틈에서 외로웠던 아이유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

아이유가 부부가 민박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효리에게 "어떡해요 저 너무 외로워서"라고 걱정한 것과 달리 오픈 8일차인 효리네 민박에는 2년차 부부와 함께 동갑내기 정담이 양이 들어왔다. 

정담이 양은 귀가 들리지 않아, 상대방의 입모양을 보고 알아들었다. 정담이 양는 이효리와 나간 외출에서 청각을 잃게 된 얘기를 털어놨다. 중학교 3학년 때 한 쪽 귀가 들리지 않게 됐고, 스물 두 살 때 수술을 하면서 양쪽 귀가 안 들리게 됐다고.

아이유는 정담이 양이 동갑이란 사실을 알자 매우 반가워했다. 둘은 함께 딱새우 라면을 준비하면서 말을 편하게 하기로 했다. 아이유는 "가위바위보해서 진 사람이 먼저 말 놓자"고 말하면서 이미 말을 놓은 상태여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늦은 밤 신혼 부부가 돌아오자 이효리는 부부를 위한 커플 욕조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부의 로맨틱한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아이유와 함께 전등도 달았다. 배려 있는 주인 덕에 부부는 커플 목욕을 개운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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