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비긴어게인'이 '쇼미 더 하모니'로 즉석 오디션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비긴어스'가 스위스 몽트뢰로 버스킹 여행을 떠났다.

이날 유희열과 윤도현, 노홍철은 이소라와 '그대안의 블루' 듀엣을 맞추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했다. 유희열은 향상된 노래 실력을 뽐내 심사위원 이소라를 놀라게 했다.

이어 윤도현은 허스키한 음색을 뽐내며 이소라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유희열은 패배를 직감한 듯 허탈하게 웃었다. 연주가 끝나자 유희열은 "나 안 해"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노홍철까지 노래를 마치고 "제작진도 오라고 하라"며 농담처럼 '쇼미더 하모니'를 제안했다. 이에 카메라 감독이 정말로 찾아와 의외의 실력을 보이자 모두 깜짝 놀랐다.

한편, 이날 이소라가 찜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러 가던 중 윤도현은 기타 연주를 하며 요들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살짝 부끄러운 마음에 윤도현과 거리를 벌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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