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쌈 마이웨이'에서 박서준이 김지원에게 달달하게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쌈, 마이웨이'에서는 고동만(박서준)이 최애라(김지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동만은 링 위에서 승리하고, 최애라에게 다가왔다. 그러나 고동만이 다칠까 봐 제대로 경기를 보지도 못했던 최애라는 꼭 해야겠냐며 울었다.

그 모습을 본 고동만은 최애라에게 "큰일났다. 이제 왜 너 우는 게 다 예뻐 보이냐"고 말하며 최애라의 손을 잡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어 고동만은 "원래 손 이렇게 잡아? 손 잡으면 떨려?"라고 말하더니 "너만 이상한 게 아닌 것 같다. 아까 경기 할 때 너밖에 안 보였고, 멀리서도 너만 보인다. 손 잡으면 스킨십 같고, 네가 쳐다보면 뽀뽀하고 싶다는 생각도 잠시 잠깐 들어"라며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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