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무엇을 봐야할지 모를 때가 있죠.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직접 영화를 매주 추천해드립니다. '영알못의 추천영화'입니다.

 

6월 셋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하루(2017년 6월 15일 개봉)
감독 : 조선호 / 출연 : 김명민, 변요한, 유재명, 신혜선, 조은형 등 
​줄거리 : 우연한 대형사고로 인해 매일 반복되는 지옥 같은 하루 속에서 접하는 두 명의 남자 '준영(김명민)'과 '민철(변요한)'이 비밀을 풀어나가는 이야기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교통사고 장면에서 피를 흘리며 사망한 장면, 칼을 이용하여 살상하고 차량용 라이터로 몸을 가해하는 장면 등 폭력 및 공포의 수위가 다소 높게 표현되었고, 거친 비속어와 욕설이 여러 차례 나오는 등 대사의 수위도 다소 높으나 타임 슬립을 이용한 스릴러 영화로 장면의 묘사 등이 비현실적으로 표현되어 15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연령에 도달하지 아니한 자는 부모 등 호자 동반시 관람 가능)라고 설명했다.

엘르(2017년 6월 15일 개봉)
감독 : 폴 버호벤 / 출연 : 이자벨 위페르, 로랑 라피트, 앤 컨시그니, 샤를스 베르링 등 
​줄거리 : 언제나 당당하고 매력적인 여인 '미셸(이자벨 위페르)'의 집에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이 침입한다. 경찰에 신고하라는 주변의 조언을 무시한 채 아무 일 없다는 듯 일상으로 돌아간 '미셸'. 하지만 계속되는 괴한의 접근에 위기감을 느끼고, 곧 자신만의 방식으로 범인을 추적해 나간다. 그리고 다시 괴한의 침입이 있던 날, 감추고 있던 그녀의 과거와 함께 복수를 향한 욕망도 깨어나는데…

 

등급분류 : 19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손으로 성기를 애무하는 장면, 자위 행위하는 장면, 음모를 포함한 전신 노출, 여자끼리의 동성애 장면 등 선정성의 표현 수위가 높고, 그 외 변태적이고 가학적인 섹스, 폭력을 사용한 강간 장면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고 말했다.

나의 붉은 고래(2017년 6월 8일 개봉)
감독 : 양선, 장춘 / 출연 : 계관림, 소상경, 허위주 등 
​줄거리 : 소녀 '춘(계관림)'은 성인식을 맞아 고래로 변신해 인간 세상을 탐험하러 나간다. 처음 만나는 낯설고 신비한 풍경을 만끽하던 중 덫에 걸려 목숨을 잃을 뻔 한 '춘'은 인간 소년 '곤(허위주)'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난다. 하지만 그녀를 구한 '곤'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고 만다. 자신의 세계로 돌아온 ‘춘’은 그를 되살리기 위해 금기를 깨기로 결심한다. '곤'의 영혼이 깃든 아기 고래를 사람들 몰래 키워 인간 세상에 환생 시키기로 한 것. 하지만 금기를 어긴 대가로 거대한 재앙이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등급분류 : 전체관람가,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돌고래의 피 흘리는 장면, 머리가 둘 달린 뱀과 싸우는 장면등 약간의 폭력적 표현이 나오고,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고, 홍수 장면 등 약간의 공포의 표현도 나오지만 애니메이션 영화답게 비현실적으로 묘사되었으며, 그 외 항목에 유해하고 부적절한 장면이 없거나 아주 경미하게 묘사되어 전체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언급했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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