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제주, 양미르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 주최하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2017'이 12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내 주요공연장, 제주 전역,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

극단 그애생각이 본지 취재에 응하고 있다.

▶ 공연·단체 소개 : 뮤지컬 '덕혜옹주'는 권비영 작가님의 소설, 허진호 감독님의 영화와는 다른 관점에서 '덕혜옹주'의 가족사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애국적인 이야기는 한 쪽으로 밀어두고, 인간 '덕혜옹주'에 대한 삶, 그 딸인 '정혜'의 삶, 남편인 '소 다케유키'에 대한 삶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 참가한 소감     : 올해로 2년째 해비치에 나오고 있습니다. 뮤지컬 '덕혜옹주'를 가지고 와서, 문예회관 관계자분들 만나서 얼굴도 익히고 있고, 여러 가지 명함도 주고받고 있어서, 저희 뮤지컬을 활성화하고 싶은 것이 저희 마음입니다.

한편, '제주 해비치아트페스티벌 2017'은 공연 유통 활성화 및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문예회관 운영 전문성 강화, 국내·외 관광활성화 촉진 등을 목적으로 하며,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와 종사자, 제주도민, 관광객 등 약 2만여 명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로, 지난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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