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서울무용센터가 댄스필름 프로젝트 'TAKE#'의 작가로 참여할 안무가와 영상작가를 19일까지 선발한다.

'TAKE#'은 안무와 영상 분야 예술가의 공동작업을 통해 댄스필름 제작을 희망하는 안무가(개인 및 그룹)와 영상 감독 또는 미디어 작가(개인 및 그룹)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발전 가능성이 있는 총 8명(그룹)(안무가 4명, 영상작가 4명)을 선발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는 대면식을 거쳐 안무가와 영상 감독 또는 안무가와 미디어 작가 1대 1 매칭으로 4팀을 구성하며, 팀별로 제작 지원금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구성된 팀은 협업을 통해 10분 내외의 댄스필름 영상을 제작한다. 일정은 7월부터 4개월간 댄스필름 특강 및 참여 예술가들의 릴레이 상호티칭 워크숍을 통해 댄스필름 제작을 위한 각자 전문 영역 의 지식을 공유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팀별로 댄스필름을 제작할 예정이다.

완성된 댄스필름은 서울무용센터에서 상영될 뿐 아니라 서울신문사와 영상예술포럼 공동 주최로 열리는 '제1회 서울무용영화제' 초청작으로 상영된다. 또한, 추후 국내외 메이저 무용영화제 출품을 위한 지원도 진행된다.

한편, 작년에 선정된 김모든 안무가의 선정작 'Jamais Vu'는 미국 애틀랜타 'EnCore Dance on Film Festival'과 이탈리아 제노바 'International Videodance Contest'에 초청돼 곧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2016년 서울무용센터 댄스필름 프로젝트로 선발된 안무가 4명(김모든, 마윤하, 송주원, 유재미)의 작품을 대상으로 사후 편집비 200만원의 지원 공모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2016년 선정작 1분 영상은 서울무용센터 유튜브(https://goo.gl/RWzUo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서울무용센터 이메일(seouldancenter@gmail.com)로 받는다. (문의: 02-304-0234 / 9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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