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은 6월. 일생에 있어 한 번은 꼭 경험해야 할 인생템이 있다. 바로 오름열기구 투어다.

▲ ©제주관광공사

브로콜리처럼 몽글몽글 피어난 숲과 동그란 분화구가 한눈에 보이는 아부오름, 용눈이 오름과 체오름 등의 오름 군락, 미니어처만한 마을과 소떼 풍경, 성산일출봉 너머 바다에서 잔잔히 밀려오는 태양의 빛. 100미터 상공위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일출은 평생 한 번은 경험해봐야 할 버킷리스트로서의 가치가 있다.

열기구 자유비행 상품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목장지대에서 운영되고 있다. 영국의 카메론 벌룬즈가 제작한 열기구는 최대 16명이 탈 수 있으며 하루에 한 번 동이 트기 전, 약 50분 정도 운행한다.
바람이 가는 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풍경도 다르고 이륙장소와 착륙장소가 변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소원 비는 마을로 유명한 송당 마을은 오름으로 둘러싸여 있고 아름다워 돌아보기에 좋다. 또한 매주 토요일 1300K 옆 공터에서 ‘토요일은 송당에서 놀자’ 이벤트가 8월26일까지 열린다.

6월에는 푸드트럭에서 더덕쉐이크와 아이스더덕을 판매하며 현장 인증샷 이벤트, 사진공유이벤트, 소원빌기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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