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14일, 일산 킨텍스 첫 개최
10cm, 자이언티, 카더가든, 실리카겔, Fuji Blue 등 총 26팀의 아티스트 참여

사진 = 더글로우 공식 홈페이지
사진 = 더글로우 공식 홈페이지

[문화뉴스 장진경 기자] ‘THE GLOW 2024’ 뮤직 페스티벌이 13일과 1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STAGE 37'과 'STAGE 126' 두 개의 메인 스테이지에서 600여 분간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아트디렉터와 협업해 꾸며진 페스티벌 사이트와 다양한 볼거리, 콘텐츠로 꾸며질 전망이다.

사진 = 더글로우 공식 SNS
사진 = 더글로우 공식 SNS

라인업에는 페스티벌 양일간 출연하는 국내외 총 26팀이 공개됐고 잔나비, 10CM, 이승윤, 자이언티, 카더가든, 죠지, 실리카겔, 쏜애플, 루시, 글렌체크 등이 포함됐다.

실리카겔은 인터뷰를 통해 페스티벌 셋리스트 곡 중 하나인 ‘NO PAIN’을 연주하며 멤버 한 명이 춤을 추겠다고 전했다. 

JTBC 싱어게인 초대우승자인 이승윤은 “올해 참여하는 첫 페스티벌이다. 감회가 남다르다”라는 말을 전하며 “다음 앨범에 수록될 곡을 불러보면 어떨까 싶다”라며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국내 인디씬을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도 참여한다. 탄탄한 마니아층의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아도이를 비롯해 라쿠나, 나상현씨밴드, 92914, 유라, 리스너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봉제인간, 윤지영, 도시, 로렌, 리도어, 빈스 등이 참가한다. 

총 5팀의 해외 아티스트로는 내한 공연을 바탕으로 탄탄한 국내 팬을 확보한 ‘피지블루(Fiji Blue)’와 ‘brb.’를 비롯해 최초 내한 후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더 밀레니얼 클럽(The Millennial Club)’, ‘퍼블릭 라이브러리 커뮤트(Public Library Commute)', ‘H3F’ 등이 공연을 펼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화뉴스 / 장진경 기자 press@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