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인은 다양한 창작 발현 기회, 시민은 양질의 공예문화 향유 기회 누리게 할 것”

서울문화재단, 서울공예박물관과 MOU 체결 / 사진 = 서울문화제단 제공
서울문화재단, 서울공예박물관과 MOU 체결 / 사진 = 서울문화제단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서울공예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의 공예, 디자인 특화 예술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가 국내 유일의 공예 전문 공립 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과 청년예술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지난 2009년 개관해 서울의 대표 공예·디자인 특화 창작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15년간 554명의 입주 예술인을 지원했다. 올해도 총 36명의 입주 예술인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공예·디자인 분야 청년예술인에게 보다 다양한 창작발현과 작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 전시 개최 등 대시민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신당창작아케이드는 매년 모든 입주예술가 전원이 참여해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는 전시를 개최하는데, 오는 10월에는 서울공예박물관 로비를 활용해 보다 많은 시민이 작품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예술가는 전시공간을 십분 활용한 예술창작 발현 기회를 누리고, 시민은 양질의 공예문화를 향유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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