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로 정극장서 오픈런 공연

사진=연극 '행오버' 포스터
사진=연극 '행오버' 포스터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연극 '행오버'가 10주년을 맞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연극 ‘행오버’는 지난 2014년부터 대학로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오픈런 공연이다. 제작사 나인진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무대구성과 조명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506호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추리스릴러극이다. 정구진 작가는 욕망으로 인한 인간의 본성 세계를 그려냈다. 5명의 등장인물이 각자의 욕망을 위해서 서로를 속이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벤트 회사를 운영하는 장태민 역은 정현규, 최선량, 한상민, 김민우, 아내를 살해한 용의자로 몰린 강철수 역은 강승호, 도은우, 김윤, 성연우가 맡는다. 

철수의 아내인 유지연 역은 박소정, 한솔, 이재희, 김민서가 캐스팅됐다. 초능력을 가진 케이 역에는 강영수, 김민석, 유형욱, 권희대, 자살을 시도한 엠마 역에는 서지현, 전소민, 이리안, 이유진이 출연한다.

오픈런으로 진행되는 공연은 서울 정극장(대학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뉴스 / 정현수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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