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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U-20 월드컵 A조 대한민국 VS 잉글랜드 중계에 이번에도 공중파 3사가 나선다.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본선 A조 3차전인 대한민국 대 잉글랜드 경기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은 이미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잉글랜드는 1승 1무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 또한 공중파 3사(KBS·MBC·SBS)가 생중계에 나서면서 3사 일일드라마가 결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1, 2차전에 이어 이번 3차전까지 공중파 3사가 모두 생중계하게 된다. KBS는 이재후-이영표, MBC는 김성주-안정환-서형욱, SBS는 배성재-장지현이 중계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중파 3사의 시청률 장외 대결도 이번 경기를 보는 또 하나의 묘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1차전인 기니 전에서 KBS가 9.4%, 그 뒤를 이어 SBS와 MBC가 각각 6.4%로 집계됐다. 또한, 24일 아르헨티나전에서 KBS는 11.9%, SBS는 8.3%에 머물렀다(MBC는 아르헨티나전을 중계하지 않았다).

현재 KBS가 2차례의 경기에서 모두 시청률 1위를 기록했기에, 이번 잉글랜드전에서 다시 한번 시청률 1위를 기록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 한국 VS 잉글랜드 경기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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