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박지아⟶ ‘신병’ 오용, 연극 ‘와이프’ 무대에서 펼칠 열연 ‘관심↑’
3년 만에 돌아온 '와이프', 2024년 2월 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

▲ 사진 제공 =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배우 박지아와 오용이 3년 만에 돌아온 연극 '와이프'의 첫 공연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아와 오용 오늘 오후 7시 30분,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연극 ‘와이프’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영국 극작가 ‘사무엘 아담슨’의 2019년 작품으로 여성의 권리 신장과 성소수자에 대한 시선이 어떠한 형식으로 변화를 거듭하는지를 보여준다.

박지아는 극 중 연극 ‘인형의 집’의 주인공 노라를 연기하는 여배우 수잔나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난다. 오용은 연극 ‘와이프’의 초연부터 함께하며 피터와 58세 아이바 역을 맡아 1인 2역 열연을 펼친다.

박지아는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극 ‘와이프’가 드디어 개막했다. 동료들과 뜨겁게 달려온 만큼 설레는 마음이다. 여러분을 만나는 날, 연극 ‘와이프’가 당신의 마음에, 삶에, 아름다운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에 찬 소감을 전했다.

오용은 “연극 ‘와이프’를 3연째 하게 됐다. 여러 번 하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에 새로 준비하면서 연극이라는 게 하면 할수록 참 어렵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고민도 많이 하고 노력도 많이 했으니까 많이 와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관객들의 관람 독려도 잊지 않았다.

박지아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력을 발휘하며 인정받았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최강 빌런 캐릭터'을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오용은 무대와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본연의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한편 박지아와 오용이 출연하는 연극 ‘와이프’는 2024년 2월 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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