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디오피아 황제가 지정한 유일한 성지 "이디오파아 집(bet)

에티오피아 해발 2500미터의 고지대 에서 야생 열매로 채취 되어 내추럴 가공 방식으로 맛과 향미가 프리미엄 커피로 인증 받고 있다. 시인 랭보가 사랑했던 이디오피아 커피 향그득 한 커피 성지 춘천 이디오피아 집(bet)이 손님을 맞이한 지 20000일이 되었다고 한다. 오늘 첫 손님이 공교롭게도 얼마 전 내년 총선에 도전장을 낸 언론인 출신 허인구 후보다.

사진 좌 차 다비드 박사, 우 허인구 후보 (사진 차 다비드 제공)
사진 좌 차 다비드 박사, 우 허인구 후보 (사진 차 다비드 제공)

이디오피아 집(bet) 벳 차 다비드와 나와의 인연이 각별한 사이라 안 그래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려 했는데 오늘 아침 허인구 후보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내왔다. 허인구 후보는 방송 기자 선배로 20 여 년을 같은 방송사에서 방송을 같이 했고 강원민방 G1 사장을 마지막으로 지역에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2010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기념촬영 (사진 남궁 은) 사진 왼쪽 두번째 차 다비드, 세번째 조수경 대표)
2010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기념촬영 (사진 남궁 은) 사진 왼쪽 두번째 차 다비드, 세번째 조수경 대표)

국외 이디오피아의 최초 성지로 지정된 춘천 이디오피아 집(bet)은 마지막 황제 하 슬라 1 세가 직접 작명을 했다. 이디오피아집(bet)에서만 특별히 맛 볼수 있는 하라르 황제 커피 유기농 G1 일년에 5톤 생산되는 (일출 방향 에서 자란 일 등급 원두 엄격히 구분한다.)원두를 조수경 대표가 로스팅 해서 만들어 주는 에스프레소 커피를 나는  특히 좋아한다. 

이디오피아 집(bet) 커피 (사진 남궁 은)
이디오피아 집(bet) 커피 (사진 남궁 은)

하라르 커피는 에티오피아 황제가 먹던 귀한 커피였다. 생산량이 적고 씨가 담배처럼 맛이 진하고  블루베리의 향미와 와인맛이 느껴지며 다크 초콜릿과 같은 모카 커피의 원조다. 모카 커피는 모카 하라르 ,모카 시다모. 모카는 이르가체페 세 종류만 모카 커피라 한다.​​​

이디오피아 황제가 선물한 탁자 (사진 남궁은) 
이디오피아 황제가 선물한 탁자 (사진 남궁은) 

이디오피아 집(bet) 설립자 조수경 대표 부친 (조용희)님이 1968년 11월 25 일부터 "단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커피 향이 나도록 하겠습니다" 했던 황제와의 맹세가 지금까지 지켜지고 있다니 6,25 한국전쟁 참전 국 이디오피아 70년 우정이 이디오피아 집(bet) 커피 성지의 역할이 민간 외교의 본보기가 되는 것 같아 더욱 더 의미가 있다.    ​

이디오피아 집(bet) 차다비드 박사 (사진 남궁 은 ) 차다비드 박사는 이디오피아 명예대사이기도 하다.
이디오피아 집(bet) 차다비드 박사 (사진 남궁 은 ) 차다비드 박사는 이디오피아 명예대사이기도 하다.

차 다비드박사의 드립 커피 역시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비오는 오늘 같은 날 이디오피아 집(bet)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은 인생에 몇 번 맞이하는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 허인구 후보의 지역 봉사의 일념이 하슬라 1세 이디오피아 황제와의 약속처럼  20000일 이상 지켜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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