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ABC 방송 페이스북 화면캡쳐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미국판 '굿닥터'가 ABC 방송 프라임 타임에 정규 편성됐다.

KBS측은 18일 "미국 ABC에서 미국판 '굿닥터'가 오는 9월부터 현지 시간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미국 드라마가 프라임 타임에 편성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고 말했다.

'굿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외과 의사와 선배 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로, 미국판도 원작을 그대로 살릴 예정이다.

한편, 주원이 맡았던 역에는 '프레디 하이모어', 문채원 역에는 '안토니아 토마스'가 캐스팅 됐으며, 대본은 데이빗 쇼어가 썼고, 제작은 소니 픽처스 텔레비젼이 맡는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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