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아도 됩니다
때론, 잠보다 아침이 먼저 온다

사진=바른북스 제공
사진=바른북스 제공

 

이렇게 살아도 됩니다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그들이 살던 대로 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살아도 될까?’라고 자문하는 모든 이에게 나름의 확신을 전하고 싶다.

이렇게 살아도 될까? 된다. 음악을 했고 서핑을 통해 새로운 삶의 방식을 알아가며 창업을 하고 명상까지 했는데, 이제는 좀 더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

외적 성장이 아닌 내적인 건강함이 아니면 우리는 더욱 곪아갈 것 같은 위기감이 든다. 알고 시작하지 않았다. 어쩌면 모르고 시작해서 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알면 두려움이 생기고, 두려우면 주저하게 되니까.

 

 

사진=좋은땅출판사 제공
사진=좋은땅출판사 제공

 

때론, 잠보다 아침이 먼저 온다

이 책은 저자가 살면서 느꼈던 것들을 담담하게 적은 에세이이다. 짧지만 묵직한 울림을 주는 문장으로 구성돼 있다.

‘때론, 잠보다 아침이 먼저 온다’는 누군가를 설득하려고 쓴 글도 아니고 누군가를 비난하려고 쓴 글도 아니다. 그저 한 줄에 마음을 헹구고 한 줄에 미움을 헹구기 위한 글이다.

좋은 게 좋은 게 아니라 옳은 게 좋은 것이라는 저자의 한마디처럼, 짧지만 강렬한 문장은 이 책 전체에 고루 퍼져 많은 독자가 가볍고 깊게 읽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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