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인턴기자] 22일 방송 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해 전라남도 평일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관해 다룬다.

▲ 사진 SBS

 

평일도는 전라남도 완도에서 배로 30분 떨어진 조용하고 아름다운 섬으로 모두가 가족처럼 가깝게 지낸다는 작은 마을이다. 하지만 지난해 봄, 아내와 사별한 후 홀로 지내던 마을 주민 김 씨(가명)가 자신의 집 안방에서 피투성이 시신으로 발견된다.

 

살인사건현장의 최초 목격자에 따르면 "방문이 열려 있었는데 방바닥이 온통 피로 가득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살인 시 사용됐을 것으로 예상된 도구에는 접촉의 자취가 없었으며, 그외에는 기타 도구나 어떤 흔적도 없어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졌다.

 

이에 대해 한 범죄 심리 관련 전문가는 "공격하려는 확실한 의지를 갖고 흉기를 챙겨왔을 것"이라며 범인으로 "평소에 친하게 알고 지낸 사람"을 추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22일 오후 11시 05분부터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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