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인턴기자] 22일 잠실구장에서 KIA-LG전이 열린 가운데 경기 초반 경기 초반 인필드 플라이로 인한 혼선이 빚어지며 인필드 플라이가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진 LG트윈스

인필드 플라이란 노 아웃이나 원 아웃에 주자 1·2루 또는 만루일 때, 내야수가 보통의 수비로도 잡을 수 있는 플라이를 말한다. 라이너와 번트한 플라이는 제외된다. 인필드플라이가 선언되면 볼인플레이(ball in play) 상황이므로 주자는 플라이볼이 잡히는 위험을 무릅쓰고 진루할 수 있다. 그러나 수비수가 포구한 뒤 원래 베이스로 리터치(retouch)하지 않으면 보통의 플라이볼과 같이 아웃될 수 있다. 인필드플라이로 선언된 타구를 수비 팀이 고의로 떨어뜨렸을 경우에는 무조건 볼인플레이 상황이 되며, 고의로 떨어뜨린 볼이 파울 지역에 떨어지면 일반적인 파울볼로 간주한다.

 

인필드플라이가 심판에 의해 선언된 상태를 인필드플라이아웃(infield-fly-out)이라고 한다.

또한 인필드 플라이가 파울라인 상공으로 올라가면 심판이 "인필드 플라이 이프 페어(infield fly if fair)"를 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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