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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아이폰8'로 추정되는 휴대폰 사진이 유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아이폰 관련 정보를 유출하는 'KK 스네이크 리스크' 웨이보 계정을 인용해 출시 예정인 '아이폰8'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 아이폰8은 아이폰7과 비슷해보이는 5.8인치 크기로 보인다.

또 전면부 베젤(테두리)은 4mm인데 절반은 2.5D 곡면 유리로 덮이고 나머지 부분은 기기 측면의 프레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면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카메라 및 조도 센서들이 수화부 구멍 주변에, 하단에는 터치ID가 배치된다.

뒷면에는 세로 방향의 듀얼 렌즈 카메라가 탑재돼있다.

▲ ⓒ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이번에 유출된 이미지에서는 상단부의 이러한 구성 요소들이 모두 디스플레이 영역으로 들어간 것을 볼 수 있다.

최근 애플이 터치ID센서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하기 위해 고심한다는 소문은 돌았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이를 후면에 넣을 가능성도 있었다.

그런데 유출된 이미지에서는 상단부의 카메라 및 조도 센서들까지 디스플레이 영역에 포함되는 것처럼 묘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맥루머스는 "형태상으로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며 "다만 증강 현실(AR) 기능이 탑재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8을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나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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