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인턴기자] 이순자 여사가 자서전을 출간해 논란이 일고 있다.

   
▲ 사진 당신은 외롭지 않다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인 이순자 여사는 24일 '당신은 외롭지 않다'는 제목의 720쪽 분량 자서전을 출간했다.

논란이 되는 부분은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 "우리 내외도 사실 5·18 사태의 억울한 희생자이지만" 등의 표현이다.

뿐만 아니라 다음 달 출간되는 전 전 대통령 자서전에는 12·12 군사쿠데타, 5·18 광주항쟁과 관련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자서전에는 모두 12·12 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자신들이 개입된 현대사의 주요 사건에 대해 스스로 관점을 담은 내용이 포함돼 있어 '조기대선' 정국에서 논란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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