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인턴기자]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차주혁(본명 박주혁)에게 관심이 쏠린다.

   
▲ 사진 차주혁 트위터

차주혁은 혼성그룹 남녀공학 출신이다. 남녀공학은 10인조 혼성 아이돌 그룹으로, 2010년 데뷔했다. 일부 멤버의 전속계약 만료로 2015년 사실상 해체됐다. 차주혁은 활동 당시 열혈강호란 예명으로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하면서 활동명인 차주혁의 이름을 따 박용수에서 박주혁으로 개명했다. 당시 차주혁과 함께 활동했던 멤버로는 블락비 지코 친형이자 래퍼인 우태운, 배우 류효영,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허찬미 등이 있다.

차주혁은 활동 당시 성범죄 루머로 곤욕을 치른 것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당시 유흥업소로 보이는 곳에서 술을 마시는 사진이 유출돼 네티즌들로 뭇매를 맞았다.

이후 배우 변신을 시도했고 2012년 JTBC '해피엔딩'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는다거나 이름을 알리진 못했다.

꾸준히 논란에 휩싸여온 차주혁은 현재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24일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차주혁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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