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왕이 된 남자'의 명대사가 떠올랐던 주말. 임금이라면, 백성들이 지아비라 부르는 왕이라면, 빼앗고 훔치고 빌어먹을지언정, 내 그들을 살려야겠소."

"성숙한 시민의식이 끌어낸 탄핵. 축제는 잠깐이다. 이제는 약 4년간 지속된 올바른 정치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현명한 대표를 물색해야 할 때."

"망원동브라더스협동조합, 새로운 대학로의 대안으로 자리잡길."

"부농부농 봄, 연인과의 싸움이 두렵다면 '사랑싸움의 정석'."

"WBC의 실패, 이제는 형님들의 실수를 야구돌들이 설욕해야 할 때."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첫 해트트릭 손흥민 이대로 쭉쭉 나아가서 주전 자리 되찾길."

"종교, 철학과 미술은 떼어놀 수 없다는 걸. 같은 인문학 너머에 과학까지. 카사블랑카. 마지막은 로."

"정치적 신념 앞에 나르시시즘적인 태도가 따라붙는 것은 얼마나 위험한가. 지도자와 구성원 모두 이 태도를 버려야만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문화뉴스 편집국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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