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내성적인 보스'의 연우진이 박혜수에게 점점 빠져들고 있다.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방송화면 캡쳐 |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9회에는 채로운(박혜수 분)에게 점점 빠져드는 은환기(연우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채로운은 보스한테 맞는 소통방식이 떠올랐다며 은환기의 머리에 붉은 꽃 한 송이를 꽂았다. 당황스러워하는 은환기의 모습에 채로운은 "신호등이다. 보스의 기분과 상태를 빨강, 노랑, 초록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은환기와 채로운은 일로 인해 함께 영화관 답사를 하게됐다. 채로운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은환기는 '멈춰서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알면서도 나는...'이라고 혼자 생각하기도 했다.
영화관에서 자신의 옛 애인 서연정(장희진)과 마주친 은환기는 "이 커피는 다른 사람의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서연정은 "너의 회사에 프로젝트를 맞기려 한다. 두고 보라. 제대로 갑질 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은환기는 극장에서 졸고있는 채로운을 보고 미소지은 뒤 '이렇게 조금만 더 곁에 있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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