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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류준열이 영화 '더 킹' 속 흡연 장면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네이버 V앱 '더 킹 최두일을 만나다' 생방송에서 배우 류준열은 담배 피우는 장면이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다음 영상 24분 24초부터)
 
 
평소 류준열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흡연 장면을 본 팬들은 크게 걱정했던 것.
 
이에 류준열은 "원래 담배 피우는 설정이 아니었는데 촬영 현장에서 '갑자기 피우는 게 어떨까' 해서 따로 준비 없이 바로 피우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되더라. 예전에는 담배 냄새만 맡아도 기침나오고 힘들었는데"라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카메라가 있다보니 긴장해서 그런지 다 되더라"며 "하기 나름이다. 마음 먹기 나름"이라고 했다.
 
또 "그 때 진짜 많이 피웠다. 여러 방향에서 장면을 찍으면서 한 갑 이상 피웠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 ⓒ 영화 '더 킹' 스틸컷
 
이후 실시간 채팅창으로 "담배를 얼마나 피우는 거냐"고 팬이 묻자 류준열은 "저는 흡연자가 아닙니다"라고 마무리했다.
 
류준열이 의리있는 조직폭력배로 열연한 영화 '더 킹'은 2월 16일 기준 관객수 530만을 기록하며 흥행 성적을 마무리했다.
 
한편 류준열은 이날 V앱 방송에서 영화 '더 킹' 뒷이야기와 함께 리플 읽어주는 남자, 고민 상담 코너 등을 진행하며 솔직담백한 매력을 드러내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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