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UFC 대회인 UFC 207에 출전하는 '스턴건' 김동현이 계체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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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은 30일 미국 (이하 한국시각)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7의 공식 계체량에서 171파운드(약 77.56kg)로 통과했다.

김동현은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7 대회에서 랭킹 12위 타렉 사피딘과 대결을 벌인다. 김동현이 사피딘의 매치에서 승리한다면 UFC에서만 통산 13승째를 거두며 UFC 동양인 최다 승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해 서울 대회 이후 부상 회복으로 한동안 휴식을 취한 뒤 경기가 두 차례 취소되며 공백이 길었다.

김동현은 최다 승 기록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김동현은 "10위 안에 머물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회는 온다. 누군가 새롭게 10위권으로 진입하기에는 벽이 너무 두껍다"며 "패할 때까지 타이틀 도전에 대한 목표의식이나 동기 부여를 절대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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