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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배우 이동욱이 본인의 핫핑크색 입술의 비밀을 밝혔다.

이동욱은 현재 tvN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하며 '섹시한 저승사자'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틴트(입술에 색을 물들이는 화장품)를 바른 것처럼 새빨간 입술로 눈길을 끌고 있다.
 
   
▲ ⓒ tvN '도깨비'
 
'도깨비' 시청자들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동욱이 쓰는 틴트 종류를 알고 싶다", "저런 발색은 어떻게 나는거냐", "입술에 CG처리라도 한거냐"며 궁금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과거 이동욱이 본인 입술색에 대한 언급을 한 영상이 다시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해 11월 이동욱은 박희본, 정려원과 함께 tvN 드라마 '풍선껌' 시청자 소통 방송에 출연했다.
 
 
영상에서 정려원은 "어떤 시청자가 동욱이 오빠 입술 틴트냐고 물었다"고 언급했다. (위 영상 21분 9초 부분)
 
그러자 이동욱은 카메라에 바짝 다가서서 손등으로 입술을 비빈 후 아무 것도 묻어나지 않는 손등을 보여주며 "틴트 아니에요"라고 했다.
 
정려원은 신기하다는 듯 "저번에 화면이 조정됐는데도 내 입술보다 빨갛더라. 입술이 왜 그러냐고 물으니까 원래 그렇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욱은 "어렷을 때부터 그랬다. 예전에 어떤 한의사 선생님이 말했는데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이럴 수 있다'고 하더라"며 "그다지 좋은 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답에 시청자들 역시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틴트 정보 꼭 알고 싶었는데"라며 실망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종석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빨간 입술이라며 함께 언급됐다. 이종석은 올해의 화제작 'W'에서 이동욱과 똑같은 질문을 받았는데 그 역시 보습용 립밤만 바른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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