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뮤지컬 '영웅'이 캐스팅 소식에 이어 티켓 오픈 일정을 전했다.

2017년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될 뮤지컬 '영웅'은 영원한 안중근 정성화, 돌아온 안중근 양준모와 함께 탁월한 연기력을 자랑하며 젊은 층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 걸쳐 사랑을 받고 있는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과 꽃미남 안중근의 탄생이라는 '반전 캐스팅'이 된 이지훈까지 모이며 4인 4색의 안중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안중근 역 양준모

또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리사, 박정아, 정재은이 만들어낼 조선의 마지막 궁녀인 3인 3색의 '설희' 역과 예쁘고 사려 깊은 중국인 소녀 '링링' 역을 맡은 이지민과 크레용팝 허민진(초아) 등 캐스팅만으로 SNS 등지에서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영웅'의 연출자인 에이콤의 윤호진 대표는 "정성화, 양준모는 말할 것도 없고 새로운 안중근으로 캐스팅된 안재욱과 이지훈에 대한 기대가 정말 크다. 하루 아침의 인기만으로 캐스팅된 배우들이 아니고 오랜 연기 경험을 통해 쌓아온 내공이 정말 깊은 배우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창조해 낼 새로운 '안중근'의 모습은 관객들을 매료시키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며 새로운 캐스트들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 링링 역 허민진(크레용팝 초아)

여섯 시즌을 거치며 국내외에서 검증된 2017년 뮤지컬 '영웅'은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28일 오전 11시부터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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