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W스테이지서 진행되는 유종호 교수의 '정직, 자존감, 명예의식' 강연

   
유종호 전 연세대 석좌교수 ⓒ 네이버문화재단

[문화뉴스]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W스테이지에서 <윤리와 인간의 삶> 5섹션 '윤리와 인간성' 첫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김상환 서울대 철학과 교수의 '욕망과 기율 : 데카르트에서 라캉까지'라는 주제의 강연이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유종호 전 연세대 석좌교수의 '정직, 자존감, 명예의식', 다음 달 1일에는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의 '필요 소비와 과시 소비' 강연이 진행된다.

2014년 처음 시작된 '문화의 안과 밖' 강연 프로젝트는 '오늘의 시대에 대한 문화적 성찰'이라는 큰 주제로 강연이 꾸려졌으며, 2015년에는 '오늘의 시대와 고전'이라는 주제로 고전의 힘을 빌려 오늘의 사회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진행되는 '윤리와 인간의 삶'이라는 주제의 강연은 앞선 강연 맥락을 이어가며 더욱 인간적인 사회를 위한 오늘 사회의 윤리 도덕에 관한 문제를 다룬다.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예술 등 사회 전반적으로 윤리 도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오늘의 사회에 윤리 도덕이 어떤 가치와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강연 청중으로 참여를 원하는 분은 열린연단 홈페이지(http://openlectures.naver.com)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하며 강연 영상과 강연 원고 전문은 인터넷에서 언제든 열린연단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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