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극단 차이무가 준비한 '사회의 안전망' 밖으로 밀려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연극 '김정욱'들은 2011년 한 '희망퇴직자'의 빈소를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기자 '재훈'은 상주를 맡았던 '김정욱'과 첫 만남을 갖습니다. 그리고 2015년 기자 '재훈'은 굴뚝 농성을 끝내고 내려온 '김정욱'을 다시 찾습니다. 그를 인터뷰하기 위해서였죠. '재훈'과 '김정욱'의 덤덤한 인터뷰 사이엔 '김정욱'의 근황과 과거 행적, 그리고 대량해고에 따른 피해들이 콜라주처럼 배치됩니다. 과연 굴뚝 농성은 '김정욱'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요? 그리고 '김정욱'의 절규는 우리 사회에게 어떤 이야기를 던질까요? ▶ 이벤트 응모는 여기로!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