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뮤지엄 '여름방학 어린이를 위한 전시 초대: 뮤지엄 백일장' 이벤트 실시

   
 

[문화뉴스] 디뮤지엄이 7, 8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헤더윅 스튜디오: 세상을 변화시키는 발상' 전시와 연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여름방학 어린이를 위한 전시 초대: 뮤지엄 백일장' 이벤트다.

디뮤지엄의 이번 이벤트는 3세에서 13세에 해당하는 아이들과 함께 미술관에 방문한 성인이 온라인 회원 인증 후 티켓을 구매하면, 동반한 모든 어린이들이 인원수에 제한 없이 무료로 '헤더윅 스튜디오 : 세상을 변화시키는 발상' 전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한 전시장에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찍은 인증샷과 아이들의 시선이 담긴 위트 넘치는 한 줄 전시 감상평을 해시태그 '#디뮤지엄 #뮤지엄백일장'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기도 한다.

장원 1명에게는 샘소나이트 캐리어(50만원 상당), 2위 최우수상에게는 여의도 글래드호텔 브런치 뷔페 이용권(1인 2매 증정, 12만원 상당), 그리고 3위 금상 5명에게는 디뮤지엄 헤더윅 스튜디오 전시 연계 아트상품 3종 세트(5인, 1세트 2만원 상당)를 선물로 제공한다.

디뮤지엄 관계자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욱 자극시켜줄 헤더윅 스튜디오 전시 그리고 뮤지엄 백일장 이벤트는 온 가족이 함께 미술관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방학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뮤지엄은 오는 10월 23일까지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 그리고 그의 스튜디오의 '헤더윅 스튜디오: 세상을 변화시키는 발상'(New British Inventors: Inside Heatherwick Studio)展을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

영국 디자인계의 거장인 테런스 콘란 경(Sir Terence Conran)이 '우리 시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극찬했던 토마스 헤더윅과 그가 이끄는 헤더윅 스튜디오는 끊임없는 질문과 실험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구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헤더윅 스튜디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핵심 프로젝트들을 통해,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온 그들의 크리에이티브 정신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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