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네티즌 화제로 떠올랐다.

앞서 Mnet은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독점 생중계하며, 현지 상황을 전했다. 이번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는 '방탄소년단(BTS)'이 참여해 신곡 'FAKE LOVE'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 (좌) 안현모 (우) 방탄소년단

사회자 중 한 명인 안현모는 Mnet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생중계 당시 현지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센스 있는 진행'이라고 평가받았다. 아티스트에 대한 풍부한 사전 조사 역시 네티즌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안현모는 션 멘데스의 무대 이후 '너무 젊지만 훌륭한 아티스트다. 방탄소년단과 션 멘데스가 컬라버레이션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최근 션 멘데스가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를 원한다는 이야기를 언급했다. 사전 조사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특히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 당시, 동시통역을 잠시 멈추며 '팬심 잘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하는 순간, 방탄소년단의 목소리를 그대로 듣길 권유한 것이다. 

안현모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학사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학과 문학석사를 전공했다. 과거 SBS 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안현모는 지난해 9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국내 생중계에서는 방송인 안현모, 가수 윤상, 평론가 강명석이 해설 및 진행을 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jhle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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