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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조민기 카톡에 대한 누리꾼들의 상반된 반응이 조명되고 있다.

한 연예매체에 따르면 2015년 8월경 조민기는 한 여성에게 상반신 나체 사진과 팬티만 입고 있는 사진을 카톡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민기에 대한 비판 뿐 아니라 제보자에 대한 화살까지 등장했다.

한편에서 등장한 주장은 제보자가 조민기의 카톡에 싫지 않은 기색으로 답장을 했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답장꼬박꼬박하는 애도 제정신은 아니다. 똑같은 인간같구만 뭐" (bsbp****) "근데 여관방에 왜 들어감..조민기 카톡내용도 무슨 새벽 4시던데 그때 자는척 씹어도 절대 안이상한데 이모티콘으로 답장하는 정신이란..ㅜㅜ" (wlgn**** ) "저거 여자가 답장한거임? 여자도 싫어하는건 아닌것같은데.이모티콘쓸정도면" (mins****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비판의 화살을 던지는 네티즌들은 "저런 카톡에 애초에 왜 답장을 하냐느니 이모티콘은 왜썼냐같은 댓글을 보면 열불이 터진다 ㅋㅋ 여전히 피해자한테 책임전과하는 이 분위기는 언제쯤 사라질까 ㅋ" (nana****) "지금 중점은 성기사진 보내고 성희롱 한게 팩트인데; 용기낸 피해자 욕을 대체 왜하는건지" (꼴두비)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조민기의 카톡은 지난 28일 한 매체에서 제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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