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평창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엑소와 씨엘, 장사익, 이하늬,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 등이 등장했다.

소리꾼 장사익은 23명의 아이들과 등장해 애국가를 제창했다. 

평창올림픽 폐막식 무대에는 배우 이하늬가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이하늬는 '춘앵무' 전통 무용을 선보였다. 이하늬는 서울대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했으며, 현재도 가야금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무용과 판소리에도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씨엘/ 출처 = 올림픽 공식 트위터

씨엘은 '나쁜 기집애'와 '내가 제일 잘나가'를 선곡했다. 엑소는 멤버 카이가 한복을 입고 꽹과리 및 전자비트 음악에 맞춰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엑소 멤버들이 함께 등장해, '으르렁'과 '파워' 무대를 펼쳤다.

▲ 엑소/ 출처 = 올림픽 공식 트위터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가 선수단과 입장해 환호받기도 했다. 

네티즌은 "싸이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 "엑소 독무 멋있었다", "드론도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화가 꺼진 폐회식장에는 네덜란드 출신 DJ 마틴 게릭스가 등장해 모두가 즐기는 시간을 보였다. EDM에 맞춰 인면조가 춤추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jhle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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