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배우'로 첫 주연 영화 개봉하는 오달수와 만나다

   
 

[문화뉴스] '주연배우' 오달수와 만났다. 감초 역할로 잘 알려져있던 그지만 스크린 너머 현실의 오달수는 우스꽝스럽지도, 조연 같아보이지도 않았다.

30일 개봉하는 영화 '대배우'를 위해 언론 매체와 3일째 라운딩인터뷰를 하고 있는 그는 "긴장도 많이 했지만, 이젠 한 시름 놨다"며 입을 열었다. 그의 이야기에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뷰파인더와 LCD창을 본 기자는 감탄했다. 오달수는 잘생겼다.

   
 
   
 
   
 
   
 
   
 
   
 
   
 
   
 
   
 
   
 

영화 '대배우'는 대학로에서 '정통 연기'를 20년째 이어가며 무대를 지키고 사는 '장성필'(오달수)이 '국민배우'가 된 극단 선배 '설강식' 주연에 '깐느박'(이경영)이 연출하는 영화 '악마의 피' 오디션에 참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를 통해 연극으로 데뷔한 연극배우 오달수의 인생이 녹아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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