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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스누퍼 태웅이 일본에서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무대에 오른다.

태웅은 20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신주쿠에 위치한 모리에르 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의 외유내강 시한부 '해기' 역에 캐스팅돼 뮤지컬에 첫 도전하게 됐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감성 로커 양아치 '강구'와 외유내강 시한부 '해기', 두 소년의 좌충우돌 버킷 리스트 수행기로 인생의 의미를 알게 되는 과정을 환상적인 넘버에 얹은 한국 오리지널 뮤지컬이다. 지난 시즌에는 보이프렌드 동현, 틴탑 천지, 박시환 등이 출연해 현지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스타 등용문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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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소년 '해기' 역을 맡아 크로스진 용석과 파트너가 되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스누퍼 태웅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강철중'을 비롯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대왕세종',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탐나는 도다'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냈던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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