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아기 목욕은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아 초보 부모들에겐 쉽지 않은 일이다. 아기피부는 장벽이 얇아 연약할 뿐 아니라 민감해 쉽게 외부의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 그라함스 코리아

아기 목욕 시 실내온도는 24~27도, 물 온도는 37~40도로 적절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아기 피부에 자극이 없는 천연 성분의 목욕 제품으로 10분 이내 목욕을 끝내야 한다. 이때 화학 계면활성제가 첨가되지 않은 내추럴 바디워시를 사용하면 코코넛 오일, 마누카 꿀 등의 천연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를 더해준다.

목욕 후 보습크림을 발라주는 것 또한 빠져서는 안될 단계다. 아기의 연약하고 얇은 피부막에는 풍부한 지방산과 영양성분이 두터운 보습막을 형성하는 올리브 오일이 함유된 내추럴 키즈 크림이 좋다. 또 오트밀 성분이 함유돼 민감한 아기 피부에 끈적임 없이 오랜 시간 촉촉함을 지속시켜 줄 수 있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겨울에 안성맞춤이다. 유난히 건조한 아이에겐 크림을 바르기 전 키즈 바디 앤 베스 오일을 발라줘 건조한 피부에 집중 케어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관계자는 "아기들은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올바르게 목욕을 시키지 않으면 피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라며 "천연성분 바디워시와 보습 제품은 화학성분에 민감한 아기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아기 목욕 시 꼭 필요한 제품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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