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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리뷰] '골든디스크 대상' 아이유 "가수들 내색하지 않으려다 병들지 않았으면"
ⓒ JTBC 제 32회 골든디스크 생중계 화면 캡쳐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가수 아이유가 데뷔 10주년 만에 골든디스크 음원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2018 제 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0일과 11일 양일 간에 거쳐 일산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엑소, 방탄소년단, 갓세븐, 세븐틴 등이 올랐다. 골든디스크는 지난 26일 공개된 윤종신, 아이유, 트와이스,워너원 등의 출연소식을 알린 바 있다.

지난 10일 오후 5시에 진행된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아이유가 음원 부문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그의 수상소감이 눈에 띈다.

아이유는 "밤편지가 작년 3월에 나왔다. 3월부터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동안 꾸준히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처음에 받았을 때부터 가사 쓰고 작업을 하는 내내, 정말 브릿지에 나오는 가사처럼 이 곡이 나에게 온 행운인 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다. 끝까지 이렇게 나에게 행운이 되어줘서 밤편지라는 곡 자체에도 너무 감사하다"며 "또 이렇게 좋은곡을 주신 김제휘 작곡가, 김희원 작곡가 두 분께도 특히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2월 비보를 전한 샤이니 멤버 故 종현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아이유는 "사실 아직 조금 많이 슬프다. 사람으로서도 친구로서도 뮤지션으로서도 너무 소중했던 한 분을 먼저 미리 먼 곳으로 보내드리고, 왜 그분이 그렇게 힘들고 괴로웠는지 그 이유를 어느 정도는 알 것 같고 나 또한 전혀 모르는 감정은 아닌 것 같아서 아직까지도 많이 슬프고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든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이어 "아직 많은 분들이 슬프실 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우리 다 너무 내일 일이 너무 바쁘고 한 달 후도 걱정해야 되고 일년의 계획도 세워야 되는 사람들이라서 그 슬픈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보내주지 못하는 상황이 또 많이 안타깝고 더 슬프다"라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기쁠 때 기쁘고 슬플 때 울고 배고프면 힘없고 아프면 능률 떨어지고 그런 자연스러운 일들이 자연스럽게 내색되고 또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졌으면 좋겠다"며 "내색하려 하지 않으려 하다가 오히려 더 병들고 아파지는 일이 없었으면, 진심으로 없었으면,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아이유의 수상 소감에 레드벨벳의 예리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단 한번의 기회인 신인상은 '워너원'이 차지했고, 이들은 소속사 관계자와 팬클럽 '워너블'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하며 무대를 이어갔다. 방탄소년단은 10일에 이어 11일 골든디스크 시상식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이하 2018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부문 수상자

대상: 아이유

본상: 블랙핑크, 헤이즈, 볼빨간사춘기, 악동뮤지션, 트와이스, 위너, 빅뱅, 윤종신, 레드벨벳, 아이유, 방탄소년단

베스트 록밴드: 혁오
베스트 R&B 소울: 수란

베스트 남녀그룹: 비투비, 여자친구

신인상: 워너원

smallkite@mhnew.com

 
    박소연 | smallkite@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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