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문화뉴스 아띠에터 해랑 rang@mhns.co.kr 대중문화칼럼 팀블로그 '제로'의 필자. 서울대에서 소비자정보유통을 연구하고 현재 '운동을 좋아하는 연기자 지망생의 여의도 입성기'를 새로이 쓰고 있다.

[문화뉴스]

예쁜 장소를 만났다. 

커피 맛도 별로고, 오는 손님들 나이대도 나와는 달랐지만.

추억이 있는 장소에서 우연하게 만난 예쁜 장소는...

다시금 추억으로 나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 잊어야지.. 잊어야지.. 라고 생각하게 한다. 

잊으려고 억지로 노력할 필요는 없다는 결론.

친구와의 수다 끝에 둘의 결론은...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서 아주 아주 희미해질 기억들 뿐이라는 것. 

억지로 잊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그래도 장소가 주는 그리움과 기억이라는 건.. 때때로 먹먹하게 만든다.

* 누군가에게 띄우는 하루 하나의 단상
단 한명이라도 공감하거나 위로받거나 기뻐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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