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악원 예악당 전경 ⓒ 국립국악원

[문화뉴스]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해 국악인들이 함께 모여 국악계 발전을 기원한다.

국립국악원이 20일 오후 4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국악인 신년 인사회, 병신년 소망이 스미다'를 개최한다. 국악 및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지난 해 국악계 주요 소식을 함께 나누고 새해 희망을 담아 국악인들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과 국악방송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엔 영상으로 구성한 '2015년 국악계 돌아보기'와 '2016년 국악계 바라보기'를 상영하고, 유소년 국악 예술단 '푸르미르' 졸업생과 '예원무용단', 2015 동아국악콩쿠르 피리부문 금상 수상자인 김성훈, 젊은 월드뮤직 그룹 '이상' 등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이후엔 예악당 로비에 모여 주요 관계자와 함께 다찬회를 가진다. 국립국악원장을 비롯해 국악 및 문화계 주요 인사들의 덕담과 격려의 인사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신년 인사회의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관람 예약은 국립국악원을 통해 가능하다. 전석 무료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