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기념해, 카카오톡용 새해 인사말을 찾는 네티즌이 많다. 2018년 무술년은 황금 개띠의 해로 유명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족과 함께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등의 새해 인사말도 좋지만, '개띠' 특성을 살린 재치 있는 새해 인사도 눈에 띈다.

2017 SBS 연기대상에서 월화드라마 부문 우수 연기상을 거머쥔 배우 권율은 "제가 황금 개띠인데 내년에는 더 짖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스트로 MJ는 "2018년도 황금개띠 무술년이라고 합니다. 저도 94년생 개띠인데 2018년 황금개띠를 맞는 모든 분들이 좋은 일 가득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며 "더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새해 인사를 밝혔다.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배우 박보검은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노력하는 모든 일들이 좋은 결실 맺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모두 축복합니다"라는 자필 메시지를 전달했다.

MBC 연기대상 수상 배우 이종석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맞아 광일이(영화 캐릭터) 인사. 고맙고 고맙고 사랑합니다"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문재인 대통령 ⓒ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올해는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가정에도 웃음이 넘치는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 잘 이겨냈습니다. 저는 국민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새해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네티즌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시는 모든 일 잘 되길", "해피뉴이어", "새해엔 더 좋은 대한민국과 우리 가정 되길" 등을 남겼다.

jhlee@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