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12일 오전, 연극 외길만을 걸으며 70여 년간 400여 편의 연극을 해왔던 연극인 배우 백성희가 자신의 이름을 딴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영결식을 마치고, 노제 참석을 위해 국립극장 연습실을 방문했다. 지난 8일 향년 91세의 나이로 타계한 연극배우 백성희는 국립단원 원로 단원으로 수많은 작품에 참여했으며 2004년에는 60주년 기념 백성희 자전극 '길', 2011년에는 백성희장민호극장 개관 기념공연 '3월의 눈' 등에 참여했다.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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